(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3일 국립국악원과 게임·국악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게임과 국악 문화가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국악원은 최근 유명 한국산 게임 음악을 담은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를 오는 24일까지 총 13장의 싱글 음반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강신철 협회장은 "게임 음악이 국악과의 만남을 통해 한층 색다른 모습으로 이용자 분들과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