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HLB바이오스텝[278650]이 최근 인수한 독성 전문 비임상시험 기업 크로엔이 'HLB바이오코드'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또 HLB바이오코드의 대표이사는 HLB바이오스텝의 문정환 대표가 겸직하기로 이날 HLB바이오코드 이사회는 결정했다.
HLB그룹은 두 회사의 공동경영으로 HLB바이오스텝이 치중하던 유효성 비임상 시험과 HLB바이오코드의 독성 비임상 시험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문정환 대표는 "유효성 비임상에 국한됐던 서비스 영역이 크게 확장돼 더 큰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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