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은 정보 취약계층의 다이렉트 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2016년도부터 올해인 2024년도까지 9년 연속으로 웹 접근성 인증을 갱신 중이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접근 약자가 웹 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지능 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의 품질을 1년 동안 인증하는 제도이다.
KT엠모바일은 장애인·고령자들의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용자환경 및 사용성을 개선했으며 주요 개선 사항은 배너 및 시안의 명도 대비 적용, 대체 텍스트 삽입 및 보완, 자막과 태그를 삽입해 텍스트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지원 등 다이렉트 몰 이용 접근성을 확대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고객센터 상담원이 전화로 요금 명세표를 읽어주는 '정보소외계층 대상 청구요금 사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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