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0일 경기 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세계 식물건강의 날(5월 12일)은 식물 보호와 검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유엔이 지난 2022년 지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검역본부는 국제 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행사에서 "농산물 공급과 농업인의 경영 안정의 많은 부분이 식물 건강과 직결돼 있다"라며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검역본부는 국경 검역과 병해충 예찰·방제를 철저히 하고, 식물검역 기술을 개발해 우리 농업과 자연을 보호하고 식량안보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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