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엘앤에프[066970]가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가이던스(실적 전망)를 상향하자 10일 장 초반 6% 넘게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 20분 엘앤에프는 전날보다 9천800원(6.52%) 오른 1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7.39% 상승률로 16만1천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엘앤에프는 1분기 매출 6천357억원, 영업손실 2천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올해 출하량 목표치를 기존 -3~-5%에서 +3∼+5%로 조정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재고 축적 수요가 예상보다 가팔라지는 데 따른 것"이라며 "올해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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