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이익 1천94억원…전년보다 10% 증가(종합)

입력 2024-05-10 10:15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이익 1천94억원…전년보다 10% 증가(종합)
물량 늘어 매출 증가…물류 운영 효율화로 영업이익도 늘어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9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2조9천214억원으로 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54억원으로 14.5% 늘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천165억원을 6.1% 하회했다.
CJ대한통운은 택배·계약물류(CL)·글로벌 등 전 사업 부문 매출이 늘었고, 물류 운영 효율화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택배·이커머스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천370억원, 535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2.9%, 8.5% 증가했다.
매출 증가는 해외직구 및 패션·뷰티 등 물량 확대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및 셀러 고객 유치 효과가 반영됐다.
CJ대한통운은 중국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국내 택배 물량 80%를 도맡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신규 풀필먼트 센터 관련 초기비용 영향에도 고수익 고객 중심 물량 성장과 배송 네트워크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기업물류(CL) 부문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천968억원, 413억원으로 2.6%, 18% 증가했다.
이는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 수주와 자동화, 데이터 관리 기반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글로벌사업 매출은 포워딩 특화 물류 확대로 3.9% 증가한 1조763억원이었다. 건설 부문 매출은 2천113억원으로 16.4% 늘었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