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금호건설[002990]은 '춘천 만천리 2차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 춘천시 동면 만천리 770-6번지 2만3천7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47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공사다.
블루키파트너스가 발주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1천242억원이다.
전용면적 72㎡, 84㎡, 97㎡, 116㎡ 등으로 구성되며,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전체 가구 수의 74%에 달한다.
금호건설이 지난해 11월 분양한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바로 옆에 들어선다.
이번 사업장에는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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