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집권 5기' 첫 총리로 미하일 미슈스틴 전임 총리를 지명했다고 타스 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신임 총리로 미슈스틴 전임 총리를 임명할 것을 러시아 하원(국가 두마)에 추천했다.
이는 푸틴 대통령이 지난 7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임기 6년의 집권 5기 시대를 연 데 따른 것이다.
미슈스틴 전임 총리는 정부 개편 속에서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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