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003240]과 대한화섬[003830]은 초극세사 원사 제품 '에이스파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스파인'은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정도인 0.05∼0.20데니어(섬유 굵기를 표시하는 단위)로, 견고하면서도 오염 방지 기능이 뛰어나다.
특히 충격 흡수력이 좋아 차량 천장, 대시보드, 카시트 원단 등 내구성이 필요한 용품에 적합하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차량 내장재 분야를 시작으로 클리너 용품, 인테리어, 골프 장갑, 블라우스 등에 에이스파인을 활용할 계획이다.
태광산업은 "에이스파인은 우수한 기능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사업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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