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는 미국의 전미신용상담협회, 영국의 토인비홀, 캐나다의 크레딧카운슬링캐나다 등과 지난 10일 글로벌 신용상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4개국 신용상담기구는 국가별 개인채무자 지원 사례와 각국의 채무조정 제도개선 현황, 신용상담 서비스 혁신방안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가 구축한 채무조정 시스템을 세계에 전파하는 한편, 협약 기관들과의 교류 및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신복위 개인 채무조정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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