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다이슨은 흡입력 사용 없이 물청소만으로 이물질 제거가 가능한 물청소기 '다이슨 워시(Wash)G1 물청소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이슨 최초로 바닥 청소에 최적화한 물청소기로, 1ℓ 용량 물탱크가 탑재돼 최대 290㎡ 바닥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두 개 롤러에 분사구 26개를 통해 물이 공급되며, 롤러는 강력한 흡수력으로 얼룩과 먼지, 이물질, 머리카락 등을 제거한다.
맞춤형 물 공급 모드로 청소 목적에 맞게 이물질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오염 물질과 오염수를 서로 분리해 손대지 않고 버릴 수 있는 다이슨만의 분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찰리 파크 다이슨 홈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은 "물청소는 얼룩 제거와 청소 성능, 마무리 측면에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워시G1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바닥을 편리하면서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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