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기획재정부는 김윤상 2차관이 14일 경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을 찾아 노인복지 서비스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종사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 확대 등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차관은 복지관에서 취미·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디지털 격차 해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한 뒤 고령자복지주택에 사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어르신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인일자리를 지난해 88만3천개에서 올해 103만개로 확대했다"며 "고령자복지주택·실버타운 공급 확대, 경로당 식사 제공 확대, 디지털 격차 해소와 스포츠·여가 지원 등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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