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수원 영동시장에서 '우리동네 1사-1시장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과 전통시장 간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1사-1시장 협력 프로젝트'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상생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심 있는 기업과 대학 등을 전통시장·상점가와 매칭해주는 사업이다.
기업이 가진 자원과 재능을 전통시장에 공유하면 전통시장은 기업의 성장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프로젝트 시작 후 2개월 동안 대·중소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23개 기관이 참여를 희망했고 이번 1차 협약식에서 전통시장 매칭과 협력 내용이 구체화 된 14개 팀이 협약을 체결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새롭게 추진하는 상생협력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ESG에 관심 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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