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웅진씽크빅[095720]은 글로벌 에듀테크(교육 정보 기술)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DX(디지털전환) 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이봉주 웅진씽크빅 대표 부임 후 진행된 최대 규모 조직개편이다.
웅진씽크빅은 DX 사업본부장으로 네이버, 현대카드 등을 거치며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사업 부문의 조직장을 역임한 원만호 전무를 선임했다.
DX 사업본부에서는 독서학습 솔루션 'AR피디아'와 인공지능(AI) 기반 연산 앱 '매쓰피드'를 포함한 기존 수출 제품의 현지화 정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시장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봉주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각 조직은 명확한 성장 전략을 갖고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그 일환으로 세워진 DX 사업본부를 통해 글로벌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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