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더네이쳐홀딩스[29854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9.1%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1천272억원으로 2.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7억원으로 36.4% 감소했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영향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제품 매출이 감소해 회사 전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며 "신규 브랜드 출시에 따라 초기 비용이 들었고 중화권 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매장을 늘리며 인건비와 광고선전비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기업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 중"이라며 "글로벌에서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매장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면서 견고한 해외 매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