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16일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으로 선발한 12기 스타트업 20개팀 대표와 함께 '임팩트 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임팩트 스타트업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기술·전략을 활용해 빈곤과 불평등, 기후변화, 교육·의료·문화 격차,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라고 재단은 소개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기업가 정신의 본질과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스타트업 전문가들과 조직관리, 파트너십, 미션과 비전 등 그룹별 주제를 선정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2012년부터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12년간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임팩트 스타트업 334개팀을 지원했고, 6천10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재단은 이번에 '인큐베이팅 트랙'에서 10개팀, '액셀러레이팅 트랙'에서 10개팀을 각각 선발해 총 20개팀에 재정적 지원과 글로벌 진출 지원,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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