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에어인천은 중국 민용항공국 소속 산둥성 옌타이 안전관리감독국의 운송 및 위험물 운영 관리 현장 수검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민용항공국은 매년 각 지역을 운항하는 국내외 항공사를 대상으로 정기 및 부정기 현장 수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부정기 현장 수검에서는 행정 서류, 기내 점검, 승무원 면담, 화물 터미널 점검 등 총 17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에어인천 관계자는 "전 항목에 걸쳐 지적 사항 없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에어인천은 앞으로도 중국 항공당국이 규정한 안전관리 지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항공화물 운송 안정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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