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현대차 튀르키예 법인이 작년 2월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에 유치원을 설립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차는 전날 말라티아 지역에서 유치원 개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말라티아 주지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후 현대차 튀르키예 법인장은 "현대차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중점으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지원하고 있다"며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치원 설립에 협력한 튀르키예 교육재단(이하 TEV)의 쉬크루 텍바쉬 이사장은 "튀르키예의 밝은 미래를 위해 유치원 개원에 큰 공헌을 해준 현대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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