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네오위즈[095660]가 1인 게임 개발사 지노게임즈와 '안녕서울: 이태원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랫포머(발판을 밟으며 움직이는 장르) 게임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지구 종말을 앞둔 서울 이태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혼란과 탈출기를 도트 그래픽 연출로 그려낸 작품이다. 지노게임즈가 기획한 '안녕서울' 3부작 중 첫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그간 '스컬(Skul)', '산나비'등 여러 국산 인디게임 흥행작을 발굴해온 네오위즈는 뛰어난 게임성과 독창적인 스토리를 갖춘 '안녕서울: 이태원편'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지노게임즈 김진호 대표는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까지 개발에 전념해 이용자분들께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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