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과 한국해운협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선원기금재단'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선원노련과 협회가 맺은 합의에 따라 설립이 추진됐다. 선원 교육·훈련, 선원 근로환경 개선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재단의 주요 사업으로 선박 인터넷 환경 개선과 선원 교육생 생계비 지원 등이 논의됐다.
선원노련과 협회는 재단이 올해 안에 비영리재단법인 허가를 받고, 공익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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