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침해와 안보 위협 간의 불가분 관계 설명할 것"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21일부터 25일까지 방한한다고 국무부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에 따르면 터너 특사는 방한중에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참석하고, 한국 정부 관계자, 시민 사회 관계자, 탈북민, 납북자·북한내 억류자·국군포로의 가족 등과 소통할 예정이다.
터너 특사는 또 방한 기간 연설과 회의 참석, 현장 방문 계기에 북한의 인권침해와, 북한발(發) 국제평화·안보 위협 사이의 불가분 관계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 납북자 및 북한내 억류자 가족의 고통과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것이라고 국무부는 전했다.
터너 특사는 이번 방한 기간 1970년대 한국 고교생들이 납북된 현장인 선유도와 홍도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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