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T그룹의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053350]이 22일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기반시설)의 운영 환경을 통합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는 구독형 '실시간 보안관제' 서비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구독형으로 제공돼 설치형과 달리 별도의 도입 비용이 없고, 회사의 ICT 인프라 운영 환경에 연동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등 ICT 인프라의 운영 환경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며 성능 저하 요인을 분석해 장애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감시할 수 있다.
특히 백업 데이터 없이도 악성 소프트웨어 공격으로부터 손상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미러실딩 기술이 적용돼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중요한 데이터를 한 번에 복구할 수 있다. 윈도우 PC, 윈도우 서버 기반 애플리케이션, MS-SQL 기반 ERP시스템 등을 모두 지원한다.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에 따른 필수 보안 사항인 네트워크상 위협 탐지·대응(NDR)과 PC나 서버 등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보안 제품도 선택해 도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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