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인터파크커머스는 SBS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 자회사인 '스튜디오161'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900명을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로 양성해 온라인 시장 진입과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교육은 '이러닝' 형태로 라이브커머스의 이해, 방송 송출 기술, 브랜딩과 프로모션 전략 등의 이론을 다룬다.
오프라인 교육은 유명 쇼호스트와 함께하는 현장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라이브커머스 실전 화법, 모의 방송 실습, 큐시트 작성과 송출 기술 등의 커리큘럼으로 짜였다.
지방에 있는 소상공인도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인터파크커머스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 소담상회와 소담스퀘어가 실습에 활용된다.
교육생에게는 삼각대와 조명 등의 장비와 식음료 등을 무상으로 제공된다.
인터파크커머스는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한 우수 수강생 60명 안팎을 선발해 인터파크쇼핑 입점과 해외 라이브커머스 송출 지원, 특별 판매 기획전 참여 등의 특전을 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판로 플랫폼 '판판대로' 홈페이지(fanfandaer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소상공인 확인서와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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