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AI로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 치료 반응(예후)을 예측한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AI가 찾은 디지털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통해 치료제의 예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예후가 좋거나 나쁠 것으로 AI가 분석한 그룹 간 병리조직학적 특징이 발견됐으며, 리보핵산(RNA) 유전자 측면에서도 차이를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면역항암제, 표적치료제 등 다양한 약물 치료 반응성 예측 시장에서 고액의 암 환자 진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며 "엄청난 부가 가치가 예상되는 암 치료 효과 예측 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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