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현대L&C는 프리미엄 벽장재 '보닥 스톤보드' 등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벽장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보닥 스톤보드는 화강암 등 무기질을 원료로 하는 8㎜ 두께의 보드에 인테리어 필름 '보닥 데코'로 포장한 벽면 마감재로 아파트 등 주거 시설과 다양한 상업·공공 시설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벽장재다.
현대L&C는 "새 제품이 북유럽 건자재 시장에서 주목받는 석재압축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벽장재"라며 "마블, 스톤, 우드 등 기본 디자인 패턴 외에도 고객사별 맞춤형 필름 디자인을 개발해 적용하는 '커스터마이징' 제품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L&C는 전문 방음 시설용 벽장재인 '보닥 흡음보드'도 함께 선보인다.
보닥 흡음보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일반 벽장재 대비 51% 수준의 소음 감소 효과를 검증받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을 통해 방염 성능도 인정받았다.
현대L&C는 이번 벽장재 제품군 강화를 시작으로 바닥재, 필름, 창호 등 전문 건자재 개발·생산 기술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종류의 건자재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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