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는 22일 국립목포대학교와 지역 전자상거래 산업 활성화 및 청년 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 지역 전자상거래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 ▲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술 활용 전자상거래 전문 인력 양성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카페24는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지원하고 상품 발굴, 온라인 판매, 마케팅, 판로 확대 등 전자상거래 사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목포대에 카페24 창업센터를 개설해 사무공간, 전문 컨설팅, 촬영 스튜디오, 물류 서비스 등 원스톱 창업 인프라도 갖출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 전문가 강사진이 유튜브 쇼핑에 기반한 콘텐츠 상거래, AI 데이터 분석 등 최신 전자상거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현장 감각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목포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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