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대동[000490]이 대동그룹 모든 제품의 인공지능(AI) 로봇 대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AI 로봇 전문회사인 대동에이아이랩를 설립해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동에이아이랩은 대동, 대동모빌리티, 대동애그테크 등과 협업해 머신러닝 운영 체계를 포함해 농기계 및 모빌리티의 자율주행 통합 제어 시스템, 농용과 산업 로봇을 위한 자율 로봇 제어 시스템 등의 AI 시스템을 개발한다.
대동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농용 로봇에 적용하기 시작해 내년부터는 AI 시스템 기반의 지능화, 자동화, 무인화 기능을 탑재한 농용과 옥외 작업용 산업로봇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대동에이아이랩의 대표이사는 나영중 대동 AI플랫폼사업부문장이 맡고 최고기술책임자(CTO)에는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 연구와 시뮬레이션을 담당한 이범우씨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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