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유일로보틱스[388720]가 28일 SK온의 자회사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유일로보틱스는 전장 대비 29.85% 급등한 3만7천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일로보틱스는 운영자금 등 317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SK배터리아메리카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보통주 152만6천374주가 신규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만4천14원이다.
회사는 유상증자를 통해 "SK와 이차전지 산업 및 로봇자동화 시스템 판매 확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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