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차[005380]는 다음 달 21일까지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초등학교 창의 체험활동과 연계해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과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하는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2016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1학기까지 총 2천355개의 초등학교·중학교와 9만5천6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모빌리티학교를 운영했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과학·환경 등 기존 교과목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참여학교 소속 교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교사 역량 향상을 위해 온라인 연수, 지도 참고서를 지원하고, 모빌리티 업사이클링·자율주행 체험 키트 등 교육 보조 재료를 제공한다.
올해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초등학교의 경우 '미래 모빌리티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일상'을. 중학교의 경우 '클린 모빌리티로 누리는 스마트시티 라이프'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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