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기관이 자리한 충북 음성군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9∼31일 충북혁신도시 남천공원에서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실'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완강기·소화기 사용, 비상구 대피 등의 안전 체험 교실과 자동차 무상안전 점검(29일 오전 10시∼오후 3시), 정수기 위생관리, 생활용품 등의 안전한 사용 정보를 제공하는 소비자특화프로그램,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소비자특화프로그램과 플리마켓에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사업자정례협의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윤수현 소비자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민의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관 이전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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