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고객들이 직접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쇼룸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막차탑승'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막차탑승에서는 카테고리별 담당 MD(상품기획자)가 고른 인기 상품들을 소개한다. 고객들이 직접 방문해 상품을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쇼룸'을 연계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위메프는 본사 1층에 스튜디오와 쇼룸을 마련했다. 쇼룸에서는 브랜드와 협업해 체험형 전시 공간을 선보이며, 방송에 소개된 상품들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막차탑승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이달 한 달간 방송을 7회 내보낸 결과 누적 조회수는 160만회, 라이브 시간대 최대 매출은 1억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위메프는 소개했다.
앞으로는 매주 2회 고정 편성해 방송할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경주월드와 캘리포니아비치 이용권을 선착순 특가로 판매한다.
김영은 위메프 브랜드마케팅실장은 "고객 체험 공간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라이브커머스로, 방송 중 만나볼 수 있는 추가 할인과 단독 프로모션으로 역대급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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