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자비스앤빌런즈는 2020년 5월 출시된 AI 기반 세무 서비스 '삼쩜삼'이 세무 플랫폼으로는 처음으로 종합소득세 누적 환급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4년간 누적 가입자는 2천만 명을 넘었다. 일평균 1만 3천 명이 가입하고, 6억 8천만원이 환급된 셈이다.
환급받은 이용자 1인당 평균 환급액은 19만 8천원이며, 예상 환급액의 정확도는 96% 이상이라고 회사가 전했다.
삼쩜삼은 고객의 예상 환급액이 1만원 이하일 경우 별도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무료로 삼쩜삼을 이용한 고객은 150만 명을 넘었고, 지급된 환급액은 20억 원가량이었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노동 환경의 변화로 세무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보다 혁신적이고 편리한 세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