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 설립 20주년 기념식 참석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1차관이 30일 경기 성남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열린 연구소 설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장승기 파스퇴르연구소 소장과 지역구 의원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오데트 토메스쿠 하토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국제협력부소장,채영복 파스퇴르연 초대 이사장과 울프 네바스 초대 소장 등이 참석했다.
파스퇴르연 김승택 책임연구원과 셤 데이비드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과 미래 감염병 대응 신약 스크리닝 플랫폼 혁신 등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차관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그간 감염병과 신약개발 분야에서 국내 연구역량 강화와 인력양성 등에 힘써와 오늘날 대표적인 감염병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며 "인류 공동의 난제인 감염병 대응 역량 확보를 위해 중·장기적 관점의 감염병 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세계적 감염병 연구기관인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간 설립협정을 통해 2004년 개소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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