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온실가스 배출없는 모든 청정에너지로 세액공제 확대

입력 2024-05-29 23:40  

美, 온실가스 배출없는 모든 청정에너지로 세액공제 확대
2025년부터 핵융합·분열 등도 포함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정부가 2025년부터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모든 청정에너지 시설에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재무부는 29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청정 전기 생산 및 투자 세액 공제 규칙안을 공개했다.
2025년부터 현 생산세액공제(PTC)와 투자세액공제(ITC)를 대체하는 새 규칙안은 온실가스 순(純)배출 제로인 모든 청정에너지 시설에 처음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재무부는 이에 해당하는 기술로 풍력, 태양광, 수력, 핵분열 및 융합, 지열, 특정 형태의 폐기물 에너지 회수 시설(WERP) 등을 예시했다.
또 에너지 저장 기술이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방법도 규정했다.
이에 따라 청정에너지 세액 공제 대상이 태양열 및 풍력 프로젝트를 넘어 광범위하게 확대되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보도자료에서 "IRA에 따라 만들어진 청정 전기 세액공제는 장기적으로 상당한 추가 성장을 촉진하고 전기 요금을 낮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