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여름철을 앞두고 주요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 일제히 세일 행사에 나선다.
신세계그룹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은 다음 달 3∼12일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 '더블유위크'를 하고 6천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 인기 아이템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오늘의 특가', W컨셉에서 인기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24시간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는 '파격 릴레이 세일' 등의 프로모션이 마련돼 있다.
자체 라이브 방송 '더블유위크 라이브'도 3차례 진행한다.
고객 혜택도 풍성하다. 매일 20%부터 최대 9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랜덤 쿠폰 이벤트'를 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20% 할인쿠폰, 3천포인트 지급, 무료 반품 쿠폰 등을 포함한 쇼핑팩을 제공한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다음 달 3∼10일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에누리 세일'을 한다. 할인율은 최대 93%다.
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모든 회원에게 지급한다.
매일 1천포인트를 조건 없이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추첨을 통해 총 1억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1억 나눠 갖기' 프로모션이 눈길을 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계절이 바뀌고 외출이 늘며 쇼핑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을 맞아 고객이 원하는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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