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은 2024년 포스코비전장학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비전장학생은 포항·광양 지역 출신 대학 신입생을 선발해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자는 포항·광양 지역 출신이거나 해당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이다.
6월 1∼7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8월 초 발표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 때까지 연간 500만원의 생활 지원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각 대학 등록금 장학금과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장학금 지급 외에도 해외 국가 탐방, 지역별 간담회, 취업 멘토링, 워크숍, 봉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06년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총 586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총 5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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