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31일 한양대에서 국내 10개 대학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및 연구생활장학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올해 120명 대상으로 신설됐으며, 연구생활장학금은 국가 연구개발(R&D)에 참여하는 이공계 전일제 대학원생에게 매달 일정 금액을 보장하는 제도로 현재 도입을 논의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제도 설계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대학 연구부총장, 산단장 등과도 간담회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오늘 개진된 의견을 꼼꼼히 살펴, 현장이 체감하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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