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편의점 이마트24는 병으로만 생산되던 일본 맥주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에일을 500㎖ 캔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히타치노 네스트에 에일은 패키징에 있는 부엉이 디자인 때문에 '부엉이 맥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선한 감귤 향과 꽃향기가 어우러져 산뜻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이마트24는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캔맥주는 히타치노 네스트를 생산하는 일본 '키우치 주조'에서 30년 경력의 브루마스터를 데려와 제조했다.
6월 한 달간 네 캔을 구매하면 할인해주는 출시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김운겸 이마트24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히타치노 네스트 맥주는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상을 받았을 정도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캔맥주 상품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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