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베스트 크레딧 단기펀드' 설정액이 4천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저평가된 신용채권에 투자하며, 고평가 종목을 매도하고 저평가 종목을 매입하는 상대가치 전략을 통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편입 채권의 만기를 1년 내외의 짧은 듀레이션으로 금리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지난해 기준 설정액은 2천600억원 수준이었으나 지난 5개월 동안 6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1년 수익률은 5.46%로, 동일 유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4.26%)보다 높았다.
신한자산운용은 "단기채권 상품은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가 지연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변동성이 낮고 높은 금리를 확보할 수 있는 점에서 자금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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