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렉서스코리아는 럭셔리 플래그십 다목적차량(MPV) '디 올 뉴 LM500h'를 내달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LM500h의 LM은 '럭셔리 무버'(Luxury Mover)의 약자로, 편안한 승차감과 우아하면서도 환대가 느껴지는 실내외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렉서스의 디자인 정체성을 상징하는 모래시계형 그릴과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후면부에는 중앙 돌출부와 펜더를 통한 볼륨이 강조됐다.
LM500h는 GA-K(글로벌 아키텍처-K) 플랫폼을 기반으로 2.4L 직렬 4기통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또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LM500h는 4인승 로열 트림과 6인승 이그제큐티브 트림으로 출시된다.
로열 트림은 독립된 2열 공간을 제공하며, 이그제큐티브 트림은 시트 포지션 등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렉서스코리아는 내달 24일 본격 출시를 앞두고 이날부터 LM500h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전국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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