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파라다이스[034230]는 지난달 카지노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787억원을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드롭액(칩 구매 총액)은 6천5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지난달 일본 VIP와 매스(Mass·일반고객)의 견고한 성장세와 더불어 일본 골든위크, 중국 노동절이 겹치는 '슈퍼 골든위크' 특수까지 반영돼 역대 최대 드롭액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은 워커힐 카지노 홀드율이 낮아져 4월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작년 대비 14.8% 증가했다"며 "일본과 국제 VIP, 매스 시장에서 양호한 드롭액을 달성하며 상반기 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는 현재 워커힐, 제주, 부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등 4곳에서 외국인 카지노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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