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연속 판매 증가…해외판매는 26개월간 연속 성장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GM이 지난달 국내외에서 5만대 이상을 팔며 2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증가를 나타냈다.
한국GM은 지난 5월 글로벌 시장에서 5만924대를 팔아 작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27.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7월부터 23개월 연속 판매량 증가다.
내수 판매는 2천340대로 50.8% 감소했지만, 해외시장 판매는 37.8% 증가한 4만8천584대를 기록하며 26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 작년 동월 대비 111.5% 증가한 3만1천757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출시 이후 최대 해외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GM의 전략 차종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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