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모두투어[080160]는 지난달 해외여행 송출객수가 15만5천여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해외 패키지 송출객수는 8만4천616명, 항공권은 7만3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6%, 81% 증가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지난달 해외여행 송출객수는 전월 대비 소폭 감소세를 보였지만 여름 성수기를 앞둔 하반기 해외 패키지 예약률은 작년보다 6월 14%, 7월 22%, 8월 23% 각각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해외여행 송출객의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43%), 일본(19%), 중국(18%), 유럽(11%), 남태평양·미주(10%) 순으로 동남아 지역의 강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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