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실전형 사이버 보안 훈련장(시큐리티짐)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이버 보안 훈련장은 실제 일어난 해킹 사건을 분석, 사고 조사·공격 방어훈련, 소프트웨어 오류 찾기(버그 헌팅) 등 실습 과정을 제공하며 올해 전년 대비 63% 증가한 111회 교육이 편성됐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부산 동남권 교육장에 선박·항만 보안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인근 지역 조선소 및 선박 부품 제조사 관계자와 항해사, 기관사, 항만 관제센터 재직자, 지역 대학생·대학원생,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선박 특화 시스템 업그레이드·백업 및 복구에 관한 이론과 실습 훈련을 제공한다.
훈련과정은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