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SM엔터테인먼트[041510]의 주가가 4일 장 막판 9%대 급락세를 보여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SM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8.18% 하락한 8만1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일 종가와 같은 8만9천200원으로 출발해 장중 보합 또는 상승세를 보였는데, 오후 2시30분을 전후로 급작스럽게 가파른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때 9.75% 내린 8만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문제가 될만한 공시나 뉴스가 없던 상황으로, 일각에서는 급락의 원인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관련된 증권가 정보지(지라시)가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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