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국토교통성이 품질인증 과정 부정행위로 출하 정지를 지시했다고 지난 3일 발표한 도요타자동차 등 6개 차종에 대한 안정성 등 시험을 이달 중 완료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성은 출하 정지된 6개 차종 기준 적합성을 신속히 확인해 공표하고 적합하다면 출하 재개를 인정할 방침이다.
소비자 불안감 해소와 함께 출하 정지에 따른 경제 영향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상 차종은 도요타자동차의 코롤라 필더, 코롤라 악시오, 야리스 크로스, 마쓰다자동차의 마쓰다2, 로드스터RF, 야마하발동기의 오토바이인 YZF-R1 등이다.
이들 차종은 국토교통성이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사로부터 부정 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받은 38개 차종 중 지금도 생산되는 모델이어서 출하 정지 지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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