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제7회 젬 국제인형극축제에서 한국 작품 3편이 무대에 오른다고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전통 인형극 '꼭두각시놀음'을 이탈리아 전통극 구아라텔레 방식으로 구현한 '홍동지와 이시미', 줄을 활용한 관객참여형 일인극 '점', 한국 문화와 정서를 나비·두루미·호랑이·한복 등으로 표현한 '퍼펫 환타지'가 오는 8∼9일 관객에게 선보인다.
지난달 17일 개막한 올해 축제는 주빈국으로 초청받은 한국 작품 3편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올해 축제에는 각국 인형극 19편이 41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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