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에 K팝(K-POP) 아이돌과 글로벌 팬들이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인 'K-POP 호텔'을 오는 10일 연다고 9일 밝혔다.
K-POP 호텔은 호텔 전 층을 조망할 수 있는 인트로 화면, 1층부터 99층까지 각 아이돌이 층별로 체크인하는 아티스트 라운지, 멤버별 특색을 담은 멤버룸 등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K-POP 호텔의 첫 손님은 99층에 체크인하는 에스파와 2층에 체크인하는 이프랜드 대표 걸그룹 이프랜디스다. 이달 말과 9월에는 라이즈와 산다라박이 차례로 체크인할 예정이다.
아티스트 라운지에서는 아티스트 게시판부터 뮤직비디오, 대형 아트월, 볼류메트릭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멤버룸에서는 스타 관련 퀴즈를 풀어야 볼 수 있는 시크릿 액자, 시간대별로 아이돌의 모습이 생생하게 바뀌는 볼류메트릭 3D 모션 등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K-POP 호텔은 향후 팬 미션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기능도 새롭게 적용할 예정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 담당(부사장)은 "이프랜드가 제공하는 3D 몰입형 아티스트 콘텐츠와 참여형 팬미션을 통해 팬과 아티스트 간에 확장된 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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