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LF[093050]의 글로벌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이 사진작가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카시 쿠마가이가 이끄는 '윈드앤씨'와 협업한 첫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윈드앤씨는 스트리트 패션(길거리 유행 패션)을 기반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은 챔피온의 '컬리지 스타일' 아이템과 브랜드를 대표하는 기술인 '리버스 위브'에 윈드앤씨의 유스 컬처(Youth Culture·청년 문화) 트렌드를 접목했다.
1934년 탄생한 챔피온의 리버스 위브는 일반적인 옷 제작 방식과 반대로 원단을 가로 방향으로 늘어나지 않도록 제직해 뛰어난 내구성과 세탁 후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는 형태 유지가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반팔 티셔츠와 각 브랜드 로고가 프린트된 반팔 스웨트셔츠가 메인이다.
반팔 래글런 티셔츠, 나일론 반바지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챔피온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챔피온 스타필드 코엑스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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