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대상 마을 40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9억원을 투입해 각 마을에 막걸리 만들기, 떡 제조 등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홍보·마케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마을은 농촌관광 전문가 자문을 받아 가족단위형, 반려동물형 등 최근 관광 트렌드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여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농촌체험 상품을 발굴해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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